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인공지능 정책 책임자를 지명하고 ‘AI 포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 조직을 과거 창설한 우주군에 빗댔지만, 군 조직인지 민간 규제 조직인지 등 구체적인 형태와 권한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새 AI 책임자를 가까운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 AI 산업의 성장을 억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존 형사·민사 사법 체계를 활용하겠다는 취지의 설명도 내놨습니다.
YTN도 트럼프가 ‘AI 포스’ 창설과 새 AI 책임자 지명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발표 직후 조직의 구체적인 구성과 법적 권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데이터센터 영향, 산업 규제 수준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새로운 규제가 미국의 기술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고, 일부 정치권과 기술업계 인사들은 보다 강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다음 주 예정된 미중 정상 간 회동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로이터는 미국과 중국이 AI를 경제·군사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보고 있으며, 양국 간 협의에서도 AI 안보와 기술 경쟁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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