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개헌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 논의를 본격화했다. 김태년 의원이 추진단장을 맡았고, 당은 올해 말까지 내부 의견을 정리한 뒤 내년 3~4월께 여야 합의안을 마련하는 일정을 제시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고 연임 문제를 둘러싼 야당의 우려도 정리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에도 개헌 협의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이 제시한 논의 과제에는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명기, 대통령과 국회 사이 권한 조정, 정치제도 개선, 사회권적 기본권 강화 등이 포함됐다. 추진단은 기존 국회 논의와 학계·시민사회 제안을 함께 검토해 당내 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 단독으로는 의결이 불가능한 만큼 대통령 임기와 권력구조, 헌법 전문 수록 범위 등 쟁점에서 야당과의 합의 수준이 실제 국민투표 성사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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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검증 원문김민석 "대통령, 개헌 걸림돌 정리…연속집권 성공의 길 갈 것"(종합)연합뉴스 · 확인 2026.09.20 11:40 KST
↗02검증 원문與,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 개헌 추진…김민석 "걸림돌 사라졌다"더팩트 · 확인 2026.09.20 21: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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