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2일 전날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군사분계선 이남의 북한 지뢰 매설 의심지역을 확인하기 위한 수색로 개척 작업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군 간부 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합참 설명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사분계선 인근 지형 변화를 식별한 뒤 유엔군사령부에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유엔사 조사에 앞서 접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뢰탐지기를 사용하며 수색로를 확보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
합참은 사고 지점이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이라고 설명했지만, 폭발물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인지 다른 경위로 유입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위치와 원인은 유엔사와 함께 안전을 확보한 뒤 현장 확인을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부상 장병들이 당시 방호복과 지뢰덧신 등 방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현재 확인된 것은 사고 당시 임무 목적과 대략적인 위치까지다. 폭발물의 종류와 출처, 북한의 지뢰 매설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2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공개 신호 2건
01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