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혔던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24일 당사자의 자유의사와 국제법·인도주의 원칙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등 관련국·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당사자와 가족의 신변 안전이 걸린 민감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이동 시기와 경로, 현재 신병과 관련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표를 부인하지 않았고, 정부가 그동안 한국행 요청이 확인될 경우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두 사람이 며칠 전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언론 인터뷰와 친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행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장기간 이어진 한국·우크라이나 간 협의가 실제 신병 이동으로 이어졌음을 처음 공개적으로 확인한 단계다. 이후 국내 보호와 정착 관련 절차는 당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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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검증 원문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귀순하나… 젤렌스키 "한국 보냈다"한국일보 · 확인 2026.09.24 08:44 KST
↗02검증 원문우크라전 참전 북한군 포로 2명 본인의사로 한국땅 밟았다(종합3보)연합뉴스 · 확인 2026.09.24 1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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