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가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사고에 관해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28일에는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들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사고 부대를 찾아 조사 상황을 점검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국방위 여당 간사 김병주 의원실은 29일 오후 현안질의를 진행한다고 28일 기자들에게 알렸다. 국민의힘 간사 임종득 의원도 민주당의 회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그동안 현장을 먼저 살펴볼지, 국방부와 합참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 질의할지를 놓고 의견이 달랐다.
민주당 의원들은 육군 25사단 관할 부대를 방문해 군의 조사 상황과 장병 안전 대책을 살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고 원인과 조사 경위를 국회 전체회의에서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며 현장 방문에 참여하지 않았다.
사고를 낸 폭발물의 종류와 매설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8일 북한군이 최근 매설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목함지뢰와 닮은 물체를 봤다는 진술과 다른 진술도 있어 현재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의 현장조사와 감정 결과가 사고 원인 판단의 근거가 될 예정이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3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공개 신호 3건
01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