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각 게임 점수는 21대 5, 21대 12였다.
안세영은 첫 게임 초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뒤 큰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쳤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6대 6에서 연속 5점을 얻어 앞서갔다. 경기 뒤에는 천위페이의 반격 가능성을 의식해 끝까지 집중했다고 말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다. 야마구치는 같은 날 다른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대 0으로 이겼다. 결승은 29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안세영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결승에서도 이기면 이 종목 최초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만났고 당시에는 안세영이 2대 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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