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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인 28일 코스피가 6889.74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91.18포인트, 2.70% 내린 수치다. 장 초반 7000선 부근에서 출발한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43% 내린 2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5.05% 하락해 176만80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은 장 시작 때보다 하락 폭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연휴 사이 오른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이날 국내 시장에서 거론된 부담 요인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과 오라클 데이터센터 사업 지연 소식이 반도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 해석이며 두 종목의 하락 원인이 하나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오른 846.58에 장을 마쳤다. 이날의 지수와 종목 가격은 28일 정규장 마감 결과로, 이후 거래의 방향을 예고하지 않는다.

코스피 6889.74로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하락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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