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샘 힐리어드가 1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 경기에서 시즌 41호 홈런을 쳤다. 전날에 이은 연속 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2026 KBO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KT는 이날 경기를 7대5로 이겼다.
힐리어드는 5회 솔로 홈런으로 홈런 수를 41개로 늘렸다. 김도영은 지난달 29일 먼저 41호를 기록했으며, 힐리어드가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격차를 없앴다. 두 선수가 같은 경기장에서 맞붙은 날 선두 경쟁이 동률로 바뀌었다.
경기 승부는 김현수의 결승 2점 홈런으로 갈렸다. KT는 KIA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기며 정규시즌 막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이 경기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나 홈런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힐리어드와 김도영의 남은 경기 기록에 따라 개인 홈런 순위는 다시 달라질 수 있다. KT의 팀 순위 역시 잔여 일정과 다른 팀 결과를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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