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당 내부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원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토론과 표결로 당의 입장을 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전달된 뒤 후보자 검증과 당내 논의 방식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의원총회 표결이 실제로 열렸거나 당론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박 의원은 소셜미디어 글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충분히 토론하고 표결하자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는 박 의원이 김영진·서영교 의원 등과 의견을 나눴다고 전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박 의원은 후보자에 반대하는 의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에 관한 우려가 있었다면서도 많은 부분이 정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청문 절차에서 해당 사안을 살펴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김용민 의원 등 일부 의원은 후보자의 검찰개혁 의지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YTN은 청문을 진행할 위원회에서도 엄정 검증을 예고한 의원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내부 논쟁을 비판하면서 중수청과 공소청 개편 자체를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갈등이 어떻게 정리될지는 향후 의원총회 논의와 인사청문 절차에서 확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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