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정부에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고 강한 대응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국회 현안 기자회견에서 군의 최종 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대응을 비판했다. 군의 사건 조사 결과와 야당 대표의 이날 정치적 평가는 서로 다른 내용이다.
장 대표는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북한에 보이는 태도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의 과거 방북을 거론하며 북한에 별도의 약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이 발언은 장 대표의 의혹 제기로, 실제 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 지휘부 인선도 비판 대상에 올랐다. 장 대표는 일부 인사의 과거 변호 활동과 특검 경력을 거론하며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았다. 인사 경력에 대한 정치적 평가와 해당 기관의 실제 수사 운영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군은 앞서 DMZ 지뢰 폭발의 원인을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최종 판단하고 현장 제거 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발언은 이 군 발표 이후 나온 야당의 대응 요구다. 대통령이나 정부의 추가 공식 입장은 이 기자회견을 다룬 확인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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