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 초기 사건 접수와 기록 처리의 일부를 수기로 진행하고 있다. 자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당분간 경찰 시스템의 제한적인 기능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고발장 접수 등 일부 업무는 종이 기록에 의존하고 있다.
중수청은 2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 첫날 서울 중구 본청 민원실에서는 직원이 사건 이송을 요청한 민원인의 서류를 복사하고 고발장 등을 수기로 접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 직원은 당시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4일에는 일부 간부와 직원들이 휴일에도 출근해 사무 분장과 업무 매뉴얼을 정비했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의 일부 기능만 활용할 수 있어 사건 기록을 수기로 입력·처리하는 방식도 구체화하고 있다. 공소청에서 중수청으로 넘어오는 사건 기록 이관은 4일 보도 시점까지 시작되지 않았다.
중수청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 경찰 시스템을 빌려 쓸 계획이다. 출범 직후의 제한적인 기능과 기록 이관 지연은 확인됐지만, 개별 사건 수사의 착수 여부나 앞으로의 처리 속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2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공개 신호 2건
01검증 원문"이제 우리 검사 아니야" 어수선한 첫 출근…'중수청 시대' 개막연합뉴스 · 확인 2026.10.02 11:12 KST
↗02검증 원문중수청, 출범 첫 주말 '비상근무'…공소청 기록 이관은 '0건'이데일리 · 확인 2026.10.04 19:32 KST
↗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