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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의 학생 단체관람 문제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의됐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울산의 한 학교가 단체관람을 추진했다가 취소한 사례를 들며 교육부의 관여 범위를 물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를 더한 작품을 학생들이 사실과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학교의 관람 결정에 교육부가 직접 간섭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미디어가 학생의 역사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학생들이 작품을 비판적으로 보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같은 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영화 제작진의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했다. 교육위의 논의는 학생 관람과 교육부 역할에 관한 것이며, 영화 내용에 대한 정부의 최종 판단이나 단체관람 금지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교육위 국감서 ‘암살자(들)’ 학생 단체관람 공방…교육부 “간섭엔 한계”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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