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오디오북 서비스를 현재 22개 시장에서 2026년 말까지 180개가 넘는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계획을 공개했고, 콜롬비아·이탈리아·멕시코·스페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연말까지 확대할 시장 목록에 포함됐지만, 국내 개시일은 이번 발표에서 따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새 시장 이용자에게 35만 종이 넘는 오디오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폴란드어 등 현지 언어 목록을 추가해 지원 언어를 120개 이상으로 늘리는 구상입니다. 출판 전문지 Publishers Weekly는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제휴 담당자와 별도로 인터뷰해 국가별 순차 개시 일정과 현지어 목록 확충 계획을 전했습니다.
접근 방식은 시장마다 다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프리미엄 요금제에 매달 일정 청취 시간이 포함되고, 다른 지역에서는 추가 구독 상품이나 개별 구매가 중심이 됩니다. 스포티파이는 요금과 이용 가능 목록이 국가별로 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기존 서비스 지역의 월간 오디오북 청취자는 지난 1년 동안 약 40% 증가했습니다. 이는 스포티파이가 집계한 이용 수치이며, 새로 진출하는 국가에서 같은 성장세가 나타난다는 예측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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