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크게 늘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MBC가 보도한 올해 누적 시도는 4천299만 건이다. 조사 기간은 9월 말까지이며, 하루 평균으로는 15만 건을 넘는다. 공격 시도 횟수와 실제 침해 건수는 다른 지표다.
MBC는 이 수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집계 대상 기관과 탐지 기준의 세부 내용이 제시되지 않아 증가분 전부를 인공지능 사용의 결과로 돌릴 수는 없다.
별도로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한국 금융기관을 노린 최근 침해 활동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업체가 공격 관련 서버에서 확보한 자료에는 AI 기반 침투 도구와 언어모델을 사용한 기록이 들어 있었다. 활동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로 조사됐다.
로이터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고객 정보 유출을 각각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여러 대상을 짧은 기간에 공격하는 데 AI 도구가 쓰인 정황을 제시했지만, 피해 기관의 정확한 수와 행위자 신원은 확정하지 않았다. 자료 속 인적 정보만으로 특정 개인을 공격자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금융권 전체에 대한 공격 시도 통계와 개별 침해 사례는 출처와 범위가 다르다. AI 도구가 최근 사건에 활용됐다는 조사 결과를 전체 하루 평균 공격 건수의 원인으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2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공개 신호 3건
01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