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통계국은 15일(현지시간) 9월 최종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1.3% 올랐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6.3% 상승했다.
최종수요 상품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6% 올랐다.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은 0.8% 상승했다. 식품·에너지·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보다 0.5% 올랐다.
물가 지표 발표 뒤 변동성이 커졌지만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8% 오른 52,177.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3% 상승했다. 종가는 7,744.06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8% 오른 26,713.03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인공지능 관련주의 자금조달 부담에 대한 경계가 이어졌다. 이후 헬스케어와 소재 등 비기술 업종이 상승하면서 주요 지수가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9% 내려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생산자물가 상승이 향후 기준금리 결정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후속 발언과 기업 실적, 다음 물가 발표를 함께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통계국은 10월 PPI를 11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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