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14일 관계장관회의에서 제11차 석유제품 최고가격 지정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황과 국민 부담을 검토해 16일 오후 6시에 새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적용 시점은 17일 0시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 공급가격 관리와 물가 부담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다. 11차 가격이나 동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나올 발표에서 휘발유·경유·등유별 상한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적용되는 제10차 최고가격은 정유사 공급가 기준으로 휘발유 리터당 1천784원이다. 경유는 리터당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이다. 이 수치는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직접 상한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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