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105만8,643명을 모아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은 886만4,951명이다. 작품은 8월 5일 개봉한 뒤 26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고, 개봉 4주차 주말에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 매출액 점유율은 64.8%로 집계돼 같은 기간 전체 극장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도 절반을 크게 웃돌았다. 30일까지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관객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오디세이’는 8월 5일 개봉 당일부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이후 30일까지 26일 동안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8일부터 30일까지의 네 번째 주말에는 105만8,643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이 886만4,951명으로 늘었다. 31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도 64.9%로 1위였고, 예매 관객은 약 28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31일 아침의 예매 현황이므로 이후 취소와 신규 예매, 상영 편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결과는 단순히 하루 순위가 이어졌다는 의미를 넘어, 개봉 한 달째에 접어든 작품이 주말 관객 100만 명 이상을 다시 확보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주말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관객은 약 25만 명이어서 두 작품 사이의 주말 관객 격차도 확인됐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각색하고 전 분량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다. 다만 제작 형식만으로 흥행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현재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범위는 관객 수와 매출 점유율, 순위 변화다.
현재 확정된 범위는 30일까지의 누적 관객 886만4,951명, 주말 관객 105만8,643명, 26일 연속 일일 1위라는 기록이다. 900만 명과 1,000만 명 돌파는 아직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다음 단계다. 현재 예매율이 높더라도 특정 날짜에 해당 관객 수를 넘는다고 확정할 수 없으므로, 예상 시점을 사실처럼 제시해서는 안 된다. 또한 통합전산망 수치는 이후 정정 집계가 반영될 수 있어 최종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공개하는 31일 일일 관객 수와 누적 900만 명 도달 여부다. 예매율은 기준 시각에 따라 움직이는 지표인 만큼, 31일 오전 수치와 이후 수치를 구분해 봐야 한다. 5주차 주말 순위와 실제 관객 수가 확정되면 26일 연속 1위 이후의 흐름과 누적 1,000만 명 도달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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