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 클라우드·생성형 인공지능 통합 로그인 플랫폼 ‘펜즈(PENZ)’를 정식 개통해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8월 31일 현재 공식 개통 전이며, 공개된 안내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교육디지털원패스와 연계된 하나의 계정으로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챗GPT와 캔바 교육용 버전 등에 접속하게 된다. 교직원에게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도 제공하고, 특성화고와 예술고 학생에게까지 제공 범위를 넓히는 방안은 별도로 검토한다. 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이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계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용 클라우드와 AI 도구마다 계정을 따로 만들고 학교 이동 때 자료 연결이 끊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PENZ를 구축했다. 7월 28일에는 보안성 검토와 관련 심의를 마쳤으며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새 학기부터 전 학교에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8월 31일 정식 개통일을 9월 1일로 확정해 다시 안내했고,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관리자와 정보부장 교사, 계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두 네 차례 맞춤형 설명회를 열어 초기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은 부산교육청 산하 학교에서 진학하거나 전학하더라도 고등학교까지 같은 계정을 유지해 학습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이어갈 수 있다. 교직원 역시 다른 학교나 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옮겨도 재직 중 같은 계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나이스 학적 정보 연동으로 학생 계정 생성과 진급 처리를 자동화하는 것이 교육청의 운영 목표다. 학교나 가정의 개별 구독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었던 디지털 도구 접근을 교육청 단위로 묶는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다만 플랫폼 제공이 곧 모든 수업에서 AI 사용을 의무화한다는 뜻은 아니며, 실제 수업 활용 방식은 학교와 교사의 교육계획 및 서비스별 이용 기준을 따라야 한다.
9월 1일 개통 일정, 전체 초·중·고 도입,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AI·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하는 구조와 계정 유지 방향은 부산교육청과 연합뉴스 보도에서 일치한다. PENZ 공식 사이트에도 교육디지털원패스 로그인 화면과 서비스별 문의 창구가 공개돼 있지만, 이는 개통 전 준비 화면이 확인된 것이며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실제 로그인 성공이나 서비스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서비스별 이용 가능 연령과 학교별 권한 부여, 라이선스 범위, 기존 자료의 연속성, 장애 발생 여부는 정식 개통 뒤 운영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9월 1일 이후 PENZ 공식 누리집에서 교육디지털원패스 발급 여부와 본인 소속 학교·기관 정보가 올바르게 연결됐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로그인 뒤에는 챗GPT·제미나이·코파일럿·캔바 등 각 서비스가 자신의 학교급과 권한에서 실제로 열리는지, 기존 계정 자료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봐야 한다. 접속 오류나 계정 문제가 있으면 PENZ 도움말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안내, 학교 계정 담당자를 통해 공식 조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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