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력증명서 발급 방식이 9월 1일부터 바뀐다. 국방부는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과 장병 통합 모바일 앱 ‘장병e음’을 통해 군 경력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와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기존에는 국민신문고나 민원실에 신청한 뒤 담당자의 수기 확인을 거쳐야 해 최대 2주가량 걸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통상 1~2분 안에 발급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자동화했다.
군 경력증명서는 전역 뒤 취업, 자격증 신청, 대학 학점 인정 등에 군 복무 이력과 업무·교육 실적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때 쓰이는 문서다. 국방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발급된 군 경력증명서는 약 6만4000통이다. 이번 개편으로 전역자뿐 아니라 기존에 내부 인트라넷을 이용했던 현역 군인과 군무원도 개인 기기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핵심은 국방부 내부 인사정보시스템과 대민 발급 창구를 직접 연결한 점이다.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파일을 내려받아 다시 등록하던 수기 과정이 줄어들면서, 신청자가 민원 진행을 기다리는 구조 자체가 바뀌게 된다. 발급 문서에는 위·변조 검증 장치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그동안 군 경력증명서는 병적증명서와 달리 온라인에서 즉시 연동되는 발급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 신청자가 국민신문고나 민원실을 거쳐 신청하면 각 군의 민원·인사 담당자가 신청 정보와 기록을 확인하고, 문서를 다시 회신하는 방식이었다. 이 때문에 신청부터 문서 수령까지 시간이 걸렸고, 파일을 사람이 다루는 과정에서 오등록이나 개인정보 처리 실수의 우려도 제기돼 왔다.
국방부는 국방인사정보체계와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을 연동해 이 절차를 자동화했다. 8월 31일 제도 개편 내용을 발표했고, 실제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장병e음 앱도 발급 시스템과 연동되며, 향후에는 정부24 체계와 연결한 즉시 발급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력증명서는 취업 지원서나 학점 인정처럼 기한이 있는 절차에서 요청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발급 시간이 며칠에서 수분 단위로 줄어들면 전역 뒤 복학·취업 준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특히 민원 창구 방문이나 국민신문고 신청에 의존했던 이용자에게는 신청 경로가 인터넷과 모바일로 확대된 점도 변화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서류를 빨리 출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사 기록과 발급 창구의 연동으로 수기 전달 단계가 줄어들면, 문서 처리의 일관성과 발급 이력의 확인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개편의 효과는 실제 이용자 접속량이 많은 시기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정부24 연계가 언제 어떤 범위로 이뤄지는지에 따라 더 구체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9월 1일부터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과 장병e음 앱에서 군 경력증명서 발급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처리 시간이 1~2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고, 문서의 위·변조 검증 장치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발급 건수는 약 6만4000통으로 집계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정부24 연계 서비스의 정확한 개시 시점과 이용 절차, 시스템 운용 초기의 접속 상황은 후속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 군 경력의 세부 성과와 직무 역량을 문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재설계 계획도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발급이 필요한 이용자는 9월 1일 이후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과 장병e음 앱의 안내에서 본인 인증, 대상 문서, 발급 가능 시간 등을 먼저 확인하면 된다. 취업·복학·자격 신청처럼 제출 마감이 있는 경우에는 전자문서 수령 방식과 상대 기관의 제출 요건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정부24 연계와 경력증명서 서식 변경 여부는 국방부의 후속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3건공식 1차 자료 1곳 · 신뢰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공개 신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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