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월 6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해 현지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뤼미에르 서밋에서는 영화와 영상 산업의 미래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국과 프랑스는 공동의장국으로 참여하며, 이번 일정은 회의 참석 뒤 파리에서 진행되는 양자 국빈 방문으로 이어진다.
이 대통령은 파리에서 공식 환영식과 마크롱 대통령과의 단독 오찬,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도 일정에 포함됐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하원의장과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접견, 현지 동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양국은 인공지능과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과 청년·과학기술 교류를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프랑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유럽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다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공식 일정과 예정된 논의 분야다.
정상회담의 합의문이나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회담이 끝난 뒤 공개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협력 성과와 후속 조치는 양국 정부가 발표할 회담 결과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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