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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8일 강원 동해시 대진항에서 테트라포드 추락·고립 사고를 가정한 구조 시연을 진행했다. 해경은 테트라포드가 곡면과 경사면으로 이뤄져 발을 디디기 어렵고, 구조물 사이로 떨어지면 혼자 빠져나오기 힘들다며 낚시객과 관광객에게 접근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동해안 테트라포드 사고 5년여 106건…해경, 추락·고립 위험 경고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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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집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9월 3일까지 강원·경북권에서 발생한 테트라포드 사고는 106건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숨졌다. 강원권에서는 67건의 사고와 10명의 사망자가, 경북권에서는 39건의 사고와 4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현장 시연에서는 테트라포드 안쪽에서 구조 요청을 해도 파도와 선박 소리에 목소리가 묻히는 상황이 재현됐다. YTN 취재에서도 구조 장비 설치가 필요해 구조에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안쪽에서 외친 소리가 주변 소음과 구분되기 어려운 점이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 위험이 큰 일부 테트라포드 구역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해해경청은 사고가 반복된 장소를 중심으로 통제구역 확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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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현장in] 테트라포드 들어가 보니…발 디딜 곳 없고 목소리는 묻혀연합뉴스 · 확인 2026.09.08 15: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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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바다의 블랙홀' 테트라포드...5m 아래로 내려가 보니YTN · 확인 2026.09.09 00: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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