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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2026년 9월 11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총리실 직원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질문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한 총리는 직원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며 한 의원과 국민에게 유감을 표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숙 총리, 직원의 한동훈 회견 질문에 사과…재발방지 대책 준비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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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총리실 직원의 기자회견 참석 경위를 따지며 총리가 직접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한 총리는 공직자가 야당 의원의 회견에서 소속을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채 질문한 점을 문제로 인정했다.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소개해 오해와 논란을 일으켰다며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뜻도 전했다.

다만 조직적인 사찰이라는 야당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한 총리는 사찰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했고, 뒤이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질의를 했을 때도 사찰이라는 표현을 쓰는 데 의문을 제기했다. 직원의 신분 미고지에 대한 사과와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한 부인을 구분한 답변이다.

논란은 전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한 의원이 기자들과 문답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총리실 직원은 총리 비판과 관련한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소속을 밝히지 않았다. 총리실은 해당 직원이 현장을 지나던 중 즉흥적으로 질문한 것이라며 총리 지시나 의원 사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신분을 명확히 알리지 않은 처신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총리실 관계자들은 11일 한 의원실을 찾아 면담했다. 한 의원은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획총괄과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총리가 자신을 직접 만나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도 비판하면서, 총리의 거취와 관련한 문제 제기는 해당 과장에 대한 총리실의 결정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 사안을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국회의 위상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총리실의 기존 조치가 직원에 대한 경고였다면, 이번 국회 답변에서는 총리의 직접적인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대책 준비가 추가됐다. 한 의원의 파면 요구는 실제 징계 결정과는 별개이며, 한 총리는 이날 대책을 정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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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원문"한동훈 사찰 아냐" 한성숙⋯김승원 검증엔 "청문회서 소명"아이뉴스24 · 확인 2026.09.11 1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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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野, 대정부질문서 총리실 사찰·부동산 정책 '맹공'... 한성숙 "국민께 유감"한국일보 · 확인 2026.09.12 04: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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