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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경찰관이 테이저건 기능을 보여주려다 오발 사고를 내 중학생 한 명이 다쳤다. 음성경찰서는 2026년 9월 11일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장비 취급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 경찰관 테이저건 오발로 중학생 부상…경찰 진상조사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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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전날 음성군 대소읍의 한 공터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밝힌 시각은 오후 4시 30분쯤이다. 다른 신고를 처리하고 복귀하려던 경찰관에게 인근에 있던 중학생들이 테이저건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전극침을 발사하지 않고 전기 자극을 일으키는 기능을 보여주려 했다. 그러나 전극침이 들어 있는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채 장비를 작동시켰다. 발사된 전극침 하나는 학생의 허벅지에 맞았고 다른 하나는 팔을 스쳤다.

사고 직후 대응에 대해서는 경찰과 학부모의 설명에 차이가 있다. 경찰은 두 전극침 사이에 전류가 흐르지 않았으며 학생이 현장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뜻을 밝혀 귀가했다가 이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학부모 측은 학생을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점에 항의했다. YTN이 현장에서 취재한 학부모는 경찰관이 전류가 흐르지 않아 괜찮다는 이유로 병원 이송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는 학부모 측이 사고 당시 전기 충격이 있었다는 입장도 전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에 대한 자체 조사와 감찰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확인된 절차는 사고 경위 조사이며,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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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원문"테이저건 보여주세요"…경찰이 실수로 중학생 잘못 쏴아이뉴스24 · 확인 2026.09.11 1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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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경찰이 테이저건 보여주다 중학생한테 오발 사고YTN · 확인 2026.09.11 18: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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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테이저건 보여주세요" 요청에 방아쇠…중학생 허벅지에 전극침데일리안 · 확인 2026.09.11 1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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