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천정수장에서 2026년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해 경남 7개 시군에서 단수가 이어졌다. 수자원공사는 긴급 복구를 진행해 같은 날 오후 9시 27분께 정전을 복구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했지만 공급량이 사용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오후 6시께부터 통영·고성·사천·거제 대부분 지역과 진주·남해·하동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진주에서는 정촌면·충무공동·가호동·문산읍을 비롯해 일부 면 지역까지 단수 안내가 확대됐다.
뉴스1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를 인용해 오후 9시 27분께 정전 복구와 수돗물 공급 재개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YTN도 13일 0시 1분 보도에서 약 10시간 만에 긴급 복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는 단수 뒤 물 공급이 다시 시작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를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자원공사는 급수가 안정된 뒤 전기설비 고장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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