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026년 9월 둘째 주 거래를 1344.1원에 마쳤다. 두 달여 전 1600원에 근접했던 고점과 비교하면 원화 가치가 크게 회복됐으며, 2026년 3분기 원화 절상률은 주요국 통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종가 기준 1344.1원을 기록해 한 주 전보다 6.0원 낮아졌다. 7월 초 고점과 비교하면 원화 가치의 반등 폭이 두드러진다. 최근에는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와 엔화 강세 등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거론됐다.
연합뉴스 집계에 따르면 7월 초 대비 원화 절상률은 15%를 웃돌아 주요국 통화 가운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원화 강세는 수입 물가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에는 원화 환산 실적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도 외환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일정이다. 환율 방향을 단정하기보다 유가와 주요국 금리 결정 이후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2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독립 원출처 3곳 · 전체 공개 신호 3건
01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