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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4-1로 꺾었다. 엄지성이 전반 해트트릭으로 승부를 이끌며 한국의 대회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첫 승을 안겼다.

이민성 감독은 김명준을 최전방에 두고 엄지성·배준호·양현준을 그 뒤에 배치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경기에서 한국은 수비 뒷공간으로 보낸 패스와 상대의 볼 처리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첫 골은 전반 7분 나왔다. 김지수의 긴 패스를 받은 엄지성이 페널티지역으로 들어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20분에는 카타르 수비진 사이에서 공을 확보한 뒤 오른발 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원의 패스에 이은 슈팅으로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간 한국은 21분 김명준의 골로 달아났다. 김명준은 양현준이 연결한 공을 받아 오른발로 득점했다. 이후 양민혁·강상윤·이현주 등이 교체 투입됐으며, 후반 40분 카타르의 마르완 하산에게 한 골을 내준 뒤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승점 3점을 얻고 22일 같은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한다. D조에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가 속해 있으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8일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8강 진출이 먼저 확정된다.

한국은 인천·자카르타 팔렘방·항저우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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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확인[AG] ‘엄지성 해트트릭’ 남자 대표팀, 카타르에 4-1 대승대한축구협회 · 확인 2026.09.15 21: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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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엄지성 전반 해트트릭, 4연속 금메달 도전 쾌조의 출발'…한국,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카타르 4-1 대파 [2026 AG]마이데일리 · 확인 2026.09.15 21: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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