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관객과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멀티플렉스의 지점 폐점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박스 신촌점은 21일, 동대문점은 30일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신촌점은 2006년 개관 이후 20년 만에 문을 닫고, 동대문점도 2008년 개관 뒤 약 18년 만에 영업을 마친다.
올해 다른 주요 극장 지점의 운영 종료도 이어졌다. CGV 판교는 지난 8월 19일 문을 닫았고 롯데시네마 합정도 8월 말 영업을 종료했다. 영화관 업체들은 시장 규모에 맞춘 점포 재편과 운영 효율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폐점 흐름과 달리 올해 극장 관객 지표는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관객은 8천726만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8.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8천9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4% 증가했다. 관객과 매출이 함께 늘었지만 개별 상영관의 운영 여건까지 일률적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의 영화관 수는 6월 말 기준 419곳이다. 지난해 말 428곳보다 9곳 줄었다. 흥행작이 관객을 다시 불러들이는 흐름과 별개로 오프라인 상영관 운영 구조는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확인한 원문
검증 원문 2건공식 1차 자료 0곳 · 신뢰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독립 원출처 2곳 · 전체 공개 신호 2건
01최초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