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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치기현 아시오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에 올리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정부의 세계유산 관련 업무 관계자들도 지난달 말 현지를 찾아 등재 추진 동향과 광산의 역사 서술 방식을 조사했다.

일본 아시오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움직임…한국 정부 현지 조사 관련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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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오광산은 에도시대부터 구리를 채굴한 일본의 대표적 근대 광산 가운데 하나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동원됐으며,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자료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인 2416명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측에서는 아시오광산의 산업화와 공해 대응 역사를 세계유산 가치로 부각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는 아시오광산이 세계유산 잠정일람표 후보 자산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일본 산업유산 관련 인사들이 등재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왔다고 전했다.

한국 측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강제동원 역사가 충분히 설명돼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군함도와 사도광산 등 기존 일본 산업유산의 역사 서술을 둘러싸고 한일 간 논쟁이 이어져 온 만큼, 아시오광산이 실제 등재 절차에 들어갈 경우 역사 설명 범위가 주요 쟁점이 될 수 있다.

현재 아시오광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향후 일본 정부가 공식 잠정목록과 추천 절차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한국 정부와 관련 연구기관이 어떤 자료와 입장을 내놓는지가 후속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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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원문강제징용 또 지우나…日군함도·사도 이어 아시오 세계유산 추진연합뉴스 · 확인 2026.09.13 0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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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원문강제노동 흔적 지우고 '또'…세계유산 등재 추진하는 일본JTBC News · 확인 2026.09.19 1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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