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퓨리서치센터의 2026년 세계 태도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55%가 미국에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 지난해 39%에서 16%포인트 오른 수치다.
- 호감 응답은 61%에서 45%로 16%포인트 낮아졌다.
이슈름이 확인하고 정리한 내용
핵심 사실
퓨리서치센터의 2026년 세계 태도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55%가 미국에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39%에서 16%포인트 오른 수치다. 호감 응답은 61%에서 45%로 16%포인트 낮아졌다. 매우 비호감이라는 응답도 9%에서 18%로 두 배가 됐다. 퓨리서치가 한국의 대미 호감도를 조사해 온 기간 중 비호감이 절반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왜 중요한가
미국에 대한 전반적 평가와 한미동맹에 대한 판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다.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본 응답은 57%로, 같은 질문이 제시됐던 2022년 83%보다 26%포인트 낮았다. 반면 84%는 여전히 미국을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으로 꼽았다. 이번 결과는 미국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와 안보 동맹의 필요성을 구분해 읽어야 함을 보여준다.
시간순 변화
퓨리서치센터는 2026년 3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한국 성인 1,045명을 조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비호감 응답은 2025년 39%에서 2026년 55%로 상승했고, 호감 응답은 같은 기간 61%에서 45%로 하락했다.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본 비율은 2022년 83%에서 이번 조사 57%로 낮아졌다. 관련 조사 결과는 8월 24일 현지 공개된 뒤 26일 국내 언론을 통해 세부 수치가 잇따라 보도됐다.
확인된 것과 남은 것
확인된 수치는 비호감 55%, 호감 45%, 매우 비호감 18%,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57%, 가장 중요한 동맹 84%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는 85%, 이란 전쟁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는 73%로 보도됐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각 정책이 대미 비호감 상승의 단일 원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또한 확인한 국내 보도에는 한국 표본의 조사 방식과 표본오차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아 임의의 수치를 덧붙이지 않았다.
검색 독자가 확인할 포인트
55%는 미국과의 동맹 자체를 반대한다는 비율이 아니라 미국에 대한 호감도 문항의 비호감 응답이다. 84%의 동맹 중요 응답과 함께 봐야 조사 의미가 왜곡되지 않는다. 다른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는 조사 시점, 표본 구성, 질문 문구와 조사 방식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향후 퓨리서치가 공개하는 국가별 방법론과 세부 교차표가 확인되면 연령·이념별 차이와 표본오차를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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